앞으로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가 아닌 생존 입니다.

21세기 현대사회에서 기업이 ‘이익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그 성장의 한계에 부딪치게 됩니다. 목표를 이익극대화에 두면 그 기업은 매우 단기적이고 불안정하고 위험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기업의 목표는 ‘살아남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적절한 성장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요구사항은 법규의 범위를 넘어 장기적인 입장에서 윤리성을 고려한 의사결정을 하여 기업활동에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윤리적인 경영이 되지 않으면 기업활동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기업활동 중에는 윤리성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기업에서는 적절한 기준을 정해두고 종업원들이 그러한 기준에 입각하여 적절한 의사결정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기업에서 사전에 윤리경영에 입각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커다란 저항에 부딪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그 기업에 더 큰 손실을 가져오며 나아가서는 기업활동을 제한하는 정부의 규제를 초래하게 됩니다. 기업이 윤리적으로 잘못하면 대외적으로 회사의 신용도가 떨어지며, 그 결과 매출 및 이익이 감소하고, 대내적으로는 직원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생산성이 낮아집니다, 즉 기업윤리는 회사 경쟁력을 강화시키며 회사 이익을 증대 시키고 임직원 근무의욕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실제 여러 연구 결과를 보더라도 윤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의 경영성과와 기업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리경영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부상 중입니다

경제활동의 윤리적 환경과 조건을 각 나라마다 표준화하려는 국제기구 들의 움직임인 윤리라운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루과이라운드(UR)이후 국제경제질서에 새롭게 등장한 그린라운드(GR:환경), 블루라운드(BR:노동)등과 함께 윤리라운드는 21세기 들어 중요한 통상과제로 떠오를 것이 예상되며 뇌물수수 등 비윤리적 기반 위에서 이루어지는 경제행위는 국제사회에서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